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안 좋을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모발뿐 아니라 두피까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머리 감을 때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정도의 온도가 적당한데
평균 38도~41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쉽게 뜨거운 물을 머리에 대기 전에 손목 쪽에 살짝 물을 대보고 온도가 적당하다면
머리 감는데 적당한 온도라고 볼 수 있다.
뜨거운 물은 어떤 문제를 일으킬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게 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두피 자극으로 인해 유. 수분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두피를 건조하게 해서 탈모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머릿결이 푸석해질 수 있다.
염색이나 펌 이후 쉽게 탈색이 되거나 펌이 쉽게 늘어질 수 있다.
트리트먼트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사람의 두피는 하루 이틀 정도 머리를 안 감게 되면 기름지게 되는데 이는 쉽게 천연 오일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뜨거운 물은 이런 기름기를 제거하고 모발의 단백질을 손상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모발이 수분을 잃게 되면 두피. 모발이 건조해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두피 트러블이 쉽게 생길 수 있고 모발 손상을 입히게 된다.
결론적으로 머리를 감을 땐 체온과 비슷한 물을 사용하고 샤워도 비슷한 온도로 하는 것이 피부에도 좋다.
머리 감는 시간은 너무 오래 하는 것보다는 5~10분 정도가 적당하다.

올바른 머리 감기 방법.
두피 건강과 탈모예방의 시작은 올바른 머리 감에서 시작한다.
앞서 말했듯 미지근한 물을 사용.
너무 뜨거운 온도의 물도 문제지만 너무 차가운 온도의 물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먼지, 노폐물을 쉽게 제거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머리가 쉽게 엉킬 수 있다. 머리가 엉키게 되면 큐티클층이 손상을 입으면서 모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충분히 적시고 적당량의 샴푸를 손에 덜어 바로 모발에 바르지 말고 적당히 거품을 미리 내서
머리에 바른 뒤 머리 부분뿐 아니라 두피 전체를 마사지하듯 구석구석 가볍게 문질러주면서 샴푸를 해야 한다.
시원하게 감는다고 손톱으로 두피에 상처를 내게 되면 두피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헹궈낼 때도 두피에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구석구석 잘 닦아내 헹궈야 한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린스나 트리트먼트 등은 기본적으로 실리콘 성분이 들어있어서 두피까지 도포하는 것은 좋지 않고
머릿결에만 바르고 헹궈내는 것이 좋다.
올바른 머리 말리는 방법.
머리 말리는 것도 중요하니 잘 말리는 방법도 놓치지 말자.
잘 말리지 않고 그냥 자거나 머리를 묶는다면 두피 내부는 쉽게 습하게 되고
그러게 되면 눅눅해진 환경에서 두피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는데 뾰루지나, 비듬.
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머리를 아침에 감을까 저녁에 감을까?
많은 분들이 귀찮다는 이유로 아침에 감는 분들이 많은데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하루 이틀 머리를 안 감아도 쉽게 기름지지 않은 건성인 분들은 하루 한번 정도, 모발에 기름기가 쉽게 지는 분들은 아침, 저녁 두 번 감는 것이 좋은데 두피의 유분을 잘 제거해주지 않으면 두피 트러블도 쉽게 나타나고 탈모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필히 두피 속까지 잘 말리고 자야 하는데 귀찮아서 빨리 말린다고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게 되면마찬가지로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로 두피 속과 모발까지 잘 말리는 게 좋겠다. 머리를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는 이유는 두피에서 발생하는 유분기에 하루 종일 일상생활로 움직이면서 공기 중의 각종 오염물질이나 먼지 등이 모발과 두피에 달라붙게 되고 이를 잘 제거해주지 않게 되면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머리를 말리는 과정도 중요하다.
머리를 감고 젖은 상태에서 바로 묶거나 두피를 잘 건조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두피가 쉽게 박테리아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고 이는 염증으로 발전한다.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감싸고 오래 방치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수건으로 젖은 모발을 강하게 비비거나 쥐어짜는 것도 좋지 않다.
젖은 모발은 큐티클이 열려있는 상태인데 이상태에서 모발을 강하게 비비면 큐티클 손상으로 모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여름에는 온도가 높으니 그냥 자연적으로 마르게 방치하게 되는데 습하고 높은 온도에 오랫동안 노출된다면 이 또한 자연건조과정에서 공기 중 먼지 등이 더 잘 달라붙게 될 수 있다.
또한 젖은 모발은 고무줄처럼 탄성을 가지게 되는데 이런 상태에서는 약한 자극에도 쉽게 끊어지거나 엉켜서 손상되기 쉽다.
그러니 선풍기나 드라이기 찬바람을 이용 두피부터 말리면서 모발까지 말리면서 내려오는 것이 좋겠고
수건으로 말릴 때도 강하게 비비는 대신 움켜쥐듯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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