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카페 그리우니

 https://naver.me/5rTNNpz8

네이버 지도

 

도로명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66

지번       초당동 481-1

우편       25466

전화       0507-1376-2181

 

영업시간 10~21시까지.  라스트 오더 20:30

 

강릉 카페 그리우니

 

강릉 아르떼 뮤지엄

강릉 아르떼 뮤지엄을 방문하고자 아침 일찍 출발해서 10시 오픈전에 도착했더니

아침밥을 먹고도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다.

그렇다고 오픈 시간을 주차장에서 기다리자니 시간이 아까운듯하여

뮤지엄 근처로 아무 생각 없이 차를 슬슬 몰았다.

그러다가 그냥 지나치려다가 외관이 너무 눈에 들어오는 이쁜 카페를 발견해서

아침 커피 한 잔 마실까 싶어서 들어갔더니 사장님이 10시 오픈이란다.

9시 반쯤 된 시간이라 포기하고 그냥 갈까 하다가

외관이 이뻐서 사진만 찍고 그냥 가야 지 하고는 움직이려 했더니 사장님이 나오셔서는 10분만 기다리란다.

어차피 어디 움직이기 애매한 시간이라 잠시 기다리면서 구경을 하는데 여기 인테리어도 한옥 느낌 그대로 살려서 좋네.

 

 

 

 

아치모양의 독특한외관

저 아치 모양이 운전하다가 눈에 띄어서 무작정 차를 세우길 잘한듯하다.

세우고 보니 사진 찍기도 좋고 한옥의 느낌이 너무 잘 살아았는듯해서 더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한옥 인테리어를 일부러 한듯한 느낌은 아니었고 집을 개조한듯한 모양새였다.

사장님에게 주문하면서 집을 개 조하 신 건가요? 여쭤보니 그렇단다.

현대적인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는 현대 느낌 나서 좋고 

한옥 인테리어는 한옥 느낌 나서 좋고? 

이런 한옥 눈여겨봤다가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욕심도난다.

그리우니 

 

왠지 아련한느낌이 든다. 

그냥 그대로 한옥카페 이름과  딱이란 느낌도 든다.

 

오전 시간이라 사람이 없으니 맘껏 찍어줘야지.

실은 딸님을 모델로 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모델 없는 사진을 고르다 보니 

오히려 몇 장이 없다.

너무 열심히 찍어줬나... 모델 세워놓고 찍으니 더 좋은듯한데 휑한 느낌의 사진을 보니 

또 그런대로 운치가 있다.

 

 

 

이 자리는 실제로 보는 곳과 사진으로 보는 것

모델을 넣어서 찍은 느낌이랑 많이 차이가 난다.

실제로 보는 게 더 이쁜 느낌의 장소였다.

사진 보정을 이리저리 해봤는데 실제로 본 장소의 느낌이 덜 난다.

시간 되시면 꼭 방문해서 보시길 바란다.

 

 

 

베이커리 카페

 

결재와 빵을 고르는 장소와 본체 건물이 따로이다.

아이스크림과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주문했는데

아이스크림도 직접 만드신다고 하시는데 달지도 않고 고소하니

맛있고 커피도 아이스크림과 너무 잘 어울리면서 맛있다.

어디서 납품받으시는 거냐고 뜬금없이 물어봤다.

아이스크림 장사라도 하고 싶었던 걸까...ㅋ

그냥 먹어보는 순간 어디서 구매하시는 건지 궁금했다.

입구에 상하목장우유 입간판이 있었는데 그 우유를 사용해서 직접 만드신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만드는 건지 전수받아야 하는 건가... 싶었다.

아무래도 카페에 관심이 많다 보니 이런 아이템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든다.

이 정도 맛의 아이스크림이라면 메뉴에 넣어도 좋겠다.라는 생각이었다.

강릉에 커피 전문점도 많고 다양한 특징이 있는 곳들이 많지만

그중 생각지 못하게 인테리어도 커피 맛도 좋은 카페를 발견한듯해서

하루아침 좋은 출발이었다.

 

 

 

근처에 같이 둘러보면 좋을 관광지

간 김에 근처 들를 시간이 된다면 관광지가 많이 있다.

초당순두부마을이 근처이니 아침 먹고 이 카페로 들러서 오전 커피 한잔 하면서 

잠시 여유를 부리다가 더 둘러보고 싶다면 강릉 아쿠아리움. 강릉 아르떼 뮤지엄. 허균 허난설헌 공원. 등 

많은 관광지가 있으니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